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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란? IRP계좌 개설 방법 최신 총정리

by 경지t 2025. 11. 6.

퇴직을 앞두고 퇴직금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퇴직금이 통장으로 바로 입금되었지만, 이제는 ‘IRP 계좌’라는 새로운 방식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IRP계좌가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어디서 어떻게 개설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죠.

오늘은 IRP계좌의 기본 개념부터 비대면 개설 방법, 세액공제 혜택,

그리고 금융사별 선택 전략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IRP 계좌란?

퇴직금 운용의 첫걸음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의미합니다.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을 개인 명의의 계좌로 옮겨, 노후자금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2022년 이후부터는 퇴직연금(DB, DC) 가입자 대부분이 퇴직 시 IRP 계좌로 퇴직금을 이전받아야 합니다.

법적 의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으며,

예외는 55세 이상이거나 퇴직금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 정도입니다.

IRP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이 바로 부과되지 않는 퇴직소득세 과세이연 효과입니다.

일반 통장으로 퇴직금을 받으면 약 6~7%의 세금이 바로 빠지지만,

IRP로 받으면 세금을 떼지 않은 ‘원금 전체’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장기적으로 큰 수익률 차이를 만듭니다.

 

2. IRP 계좌의 주요 특징과 장점

IRP계좌의 매력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1️⃣ 절세 효과: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복리 운용: 세금이 이연되기 때문에 원금과 이익을 계속 굴릴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투자 상품 선택: 예금, 펀드, ETF, 채권 등 여러 상품을 조합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운용이 가능합니다.

 

IRP는 단순한 퇴직금 보관 계좌가 아니라, 장기 자산을 효율적으로 키우는 ‘세테크 계좌’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IRP 계좌 개설방법 ① 금융사 선택 기준

IRP계좌는 은행과 증권사 모두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기관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 은행형 IRP: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예·적금 중심의 운용이 많고, 변동성이 적습니다.

- 증권사형 IRP: 수익률을 높이려는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ETF나 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제공하므로,

장기 운용을 생각한다면 증권사 IRP가 더 효율적입니다.

 

4. IRP 계좌 개설방법 ② 비대면 개설 절차

과거에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현재는 모바일로 5분 만에 IRP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대면 IRP계좌 개설 방법:

1. 이용할 금융사 앱 설치 (예: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은행 등)

2. 계좌개설 메뉴 선택 후 ‘개인형 IRP’ 클릭

3. 본인인증 및 약관 동의

4. 신분증 촬영 제출

5. 타 금융기관 계좌로 인증번호 이체

6. 비밀번호 설정 후 계좌개설 완료

준비물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신분증, 본인 계좌번호 정도면 충분합니다.

5. IRP 계좌 개설방법 ③ 수수료 비교 포인트

IRP계좌의 수수료는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로 나뉩니다.

- 운용관리수수료: 금융사가 자산을 관리하는 대가

- 자산관리수수료: 상품 운용에 따른 관리비용

 

최근에는 비대면 개설 시 평생 수수료 무료를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 개설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0.3~0.5%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장기 운용을 고려한다면 증권사가 유리합니다.

 

6. IRP 계좌 개설방법 ④ 가입조건 및 유의사항

- 가입 대상: 근로자, 공무원,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누구나 가능

- 연 납입 한도: 1,800만 원 (연금저축 포함 시 900만 원 한도 내 세액공제 적용)

- 중도 해지 불이익: 세제 혜택 환수 및 기타소득세 부과

- 수령 조건: 만 55세 이후, 최소 5년 이상 연금 수령 시 세제 혜택 유지

7. IRP 계좌 개설 후 운용 전략 세우기

IRP 계좌의 수익률은 ‘어떤 상품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정형 투자자는 예금, 채권형 펀드 중심으로 구성하고,
적극형 투자자는 국내·해외 ETF나 배당주 펀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분기별로 자산 비중을 점검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IRP 계좌 세액공제 완벽 활용법

IRP는 세액공제를 통해 연말정산 환급금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 900만 원까지 납입 시,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16.5%, 초과자는 13.2%를 환급받습니다.

 

즉, 900만 원을 납입하면 최대 148만 5000원 세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IRP는 세테크 효과가 확실한 절세 상품입니다.

9. IRP 계좌 은행 vs 증권사, 어디가 유리할까?

구분 은행 IRP 증권사 IRP
수수료 상대적으로 높음 대부분 무료
투자상품 예적금 위주 ERF, 펀드 다양
접근성 지점 방문 용이 비대면 개설 간편
기대수익률 낮음 상대적으로 높음

 

👉 결론적으로, 안정형은 은행, 수익형은 증권사가 유리합니다.

 

10. IRP 계좌 개설 후 관리와 주기적 점검 팁

- 자동이체 설정으로 꾸준히 납입

- 분기별 수익률 점검 및 상품 교체

- 연말정산 전 세액공제 한도 확인

- 중도해지 금지로 세제 혜택 유지

 

IRP는 단순히 개설하고 끝나는 계좌가 아니라, 꾸준히 관리할수록 그 가치가 커집니다.

11. IRP 계좌 개설 전 꼭 알아야 할 점

 

IRP는 퇴직연금 제도의 일환으로, 한 사람당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금융기관에 계좌가 있다면, 중복 개설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IRP는 55세 이후부터 연금 형태로 수령이 가능하며,

그 이전에 중도 해지하면 세제 혜택을 모두 반납해야 합니다.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므로, 중도 인출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12. 결론 : 지금 바로 IRP계좌로 노후 준비 시작하세요

 

IRP계좌는 이제 퇴직금을 받기 위한 단순 통장이 아닙니다.
세액공제 혜택, 복리 운용, 다양한 투자 옵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 노후자산 관리 계좌입니다.

비대면으로 5분이면 개설이 가능하니, 오늘 바로 나에게 맞는 금융사를 선택해 시작해 보세요.
수수료는 줄이고 절세 혜택은 극대화하는 IRP 전략으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